작성자 : 농업기술원>기술지원국>지원기획과 지원기획과

작성일 : 2025-04-28

조회수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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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4-H회, 성금 2,400만 원 전달

경상남도 농업인학습단체들은 28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을 찾아 최근 발생한 경남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 2,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5일 강소농도연합회에 이어 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한국4-H경남본부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농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문 농촌지도자도연합회 회장은 “이번 산불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신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농업인으로서 산불 예방을 위한 실천 활동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순 생활개선도연합회 회장은 “산불 피해 현장을 마주할 때 마음이 아팠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라며,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김종철 4-H도본부 회장은 “이번 성금 기부는 세 농업인 학습단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의미 있는 일”이라며, “성금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찬식 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인 학습단체들의 성금과 마음이 주민들의 빠른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는 농업과 농촌을 대표하는 농업인학습단체로, 농업인 권익 향상과 신기술 확산, 탄소중립 실천, 농업인 안전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 또한 그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모금기관과 산불 피해 회원농가에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안현나 인재육성담당(055-254-173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