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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기상재해, 이제 하루 전에 알려드립니다

작성자 : 농업기술원>기술지원국>지원기획과 지원기획과

작성일 : 2025-04-17

조회수 :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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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재해, 이제 하루 전에 알려드립니다 2번째 이미지, 자세한 내용은 본문 참조
  • 내용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14일부터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를 도내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거제, 남해는 연중 서비스 오픈 예정

    이 서비스는 기상재해를 사전에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 맞춤형 기상정보 제공 시스템이다.

    조기경보 서비스는 농장 위치, 지형, 재배 작물의 생육단계를 반영해 각 농장에 맞는 기상정보와 재해 위험 예보를 제공한다.

    총 28종의 작물에 대해 기온, 강수량, 일사량 등 8가지 기본 기상정보는 물론, 저온해, 고온해, 가뭄, 일소 등 10종의 작물별 재해 정보를 ‘주의보’ 또는 ‘경보’ 형태로 수시로 안내한다.

    예를 들어, 마늘 재배 농가는 ‘4월 14일 고온해 주의’ 알림을 받아 미리 관수 작업을 준비할 수 있고, 사과 농가는 ‘일소 주의보 발령, 차광망 설치 필요’와 같은 정보를 재해 발생 하루 전에 문자나 알림톡으로 받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농업인은 문자, 웹사이트, 앱, 알림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본인의 농장 상황에 맞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농촌진흥청이 운영 중인 기상재해조기경보서비스에 가입된 도내 4,200여 농가의 정보를 이관받아, 14일부터 본격적인 전산 및 알림 서비스를 시작했다.

    경남도는 올해 말까지 1만 명 가입을 목표로, 농업인이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찬식 농업기술원장은 “기상재해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미리 대비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며, “더 많은 농업인이 조기경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어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하상훈 지도사(055-254-184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담당부서 : 지원기획과 055-254-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