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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빵용 밀 농가실증, 최고의 유전자원을 찾다

작성자 : 농업기술원>기술지원국>지원기획과 지원기획과

작성일 : 2023-05-23

조회수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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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용 밀 농가실증, 최고의 유전자원을 찾다 1번째 이미지, 자세한 내용은 본문 참조
  • 내용

    - 지난 17일 경질밀 유전자원 평가회서 빵용 적합 밀 우수자원 선보여
    - 국내·외 300여 자원에서 경남지역 재배환경 적응성 높은 5자원 선정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지난 17일 경질밀 유전자원 평가회를 통해 빵용으로 적합하고 경남 밀 재배환경에 적응성이 높은 5자원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밀은 옥수수, 쌀과 더불어 세계 3대 식량작물이자, 우리나라 제2의 주곡이다. 2021년 기준으로 연간 1인당 37kg을 소비하고 있으나, 밀 자급률은 1.1%로, 거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정부는 밀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식량의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하기 위하여「밀 산업 육성법」을 제정하고 오는 2030년까지 밀 자급률 10%를 목표로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농업기술원은 빵, 라면 등 높은 단백질 함량을 요구하는 경질밀 품종개발을 목표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외 300여 유전자원에 대한 특성평가를 통해 16자원을 선발하였다.

    그리고 지난 17일, 선발한 자원을 시험 재배하고 있는 밀 생산단지(사천시 사남면)에서 ‘경질밀 우수자원 농가실증 현장 평가회’를 개최하고 우수자원 5점을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발한 우수자원들은 단백질 함량과 수량이 높은 경질밀로 빵용으로 적합하며, 경남 밀 재배환경에도 적응성이 높아 평가회 참석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이종태 연구관은 “이번에 선발된 우수한 밀 자원들이 산업계와 학계에 활용되고, 고품질 밀 품종 보급을 통해 밀 자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이종태 전작담당(055-254-123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담당부서 : 지원기획과 055-254-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