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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

주간농사정보(2023. 10. 2 ~ 2023. 10. 8)

작성자 : 농업기술원>기술지원국>기술보급과 기술보급과

작성일 : 2023-09-27

조회수 : 102

내용
벼는 수확 후 건조 및 저장에 유념하고, 맥류파종은 지역, 맥종, 재배양식에 따라 다르므로 파종량 및 파종시기를 정하고, 배추는 적절한 비료 및 물주기로 관리하고, 과실은 품질을 높이기 위해 수확작업 시 수확방법 및 유의점을 알아두고, 환절기 축산농가의 전기 사용량이 많아집에 따른 전기시설 사전 점검에 노력한다.

1. 벼농사
○ 벼 수확 후 벼는 수분함량이 22~25% 정도이므로 온도변화에 따른 호흡량을 억제할 수 있는 안정 수분함량(약 15%)까지 건조시킨다.
○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50℃에서, 종자용은 4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한다. 벼 건조 시 동할립 발생을 억제하기 위하여 초기 수분함량이 높을수록 송풍 온도를 낮게 해주고, 건조온도를 55℃ 이상 높이면 완전미 함량이 낮아지고 동할미가 증가하여 쌀 품질이 낮아진다.
○ 저장 기간 중 품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벼의 수분함량 15%, 저장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정도 유지 시켜주고 저온저장고에 톤백으로 적재할 때는 가능한 냉각공기에 접촉될 수 있도록 일정 간격을 두며 벽체에 발생하는 결로가 톤백에 닿지 않도록 저장한다.

2. 밭작물
○ 보리·밀 등 맥류는 월동 전에 본 잎 5~6매가 확보되어야 안전 월동이 가능하므로 지역별로 적기에 파종하도록 한다. 맥류의 파종기는 남부지역은 10월 중하순이며 보리․밀의 적정 파종량은 지역에 따라 다르며 만파할 때는 증량 파종한다. 보리는 맥종별, 지역별, 논밭별 재배양식에 따라 10a당 13~20㎏이고 세조파 재배는 10~14㎏을 파종하며, 밀은 10a당 휴립광산파는 16~20㎏이고 세조파 재배는 10~13㎏을 파종한다.
○ 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소독을 하여 종자로 전염되는 이삭마름병,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를 예방하고 보리 파종 후 3~4일 이내에 토양처리 제초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잡초를 방제하도록 한다.

3. 채 소
○ 배추는 아주심기 후 15일 간격으로 4회 정도 비료주기하며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20L에 40g)을 잎에 뿌려주고 생육중기부터 염화칼슘 0.3%액(20L에 60g), 붕산 0.2%액을 2~3회 잎에 뿌려준다. 결구가 시작된 포장은 하루에 10a당 200L의 물이 필요하므로 인공관수 실시하고 수분을 가장 많이 요구하는 시기는 파종 후 40~50일 경인 결구초기이다.
○ 갑작스런 추위를 대비해 부직포나 비닐을 준비하고 기상 예보에 따라 덮어주거나, 수확기가 된 무와 배추는 서둘러 수확하고 노균병, 균핵병, 진딧물, 나방류, 벼룩잎벌레 등 예찰 및 방제에 노력한다.

4. 과 수
○ 과실 수확은 하루 중 온도가 높은 때를 피하고 온도가 낮을 때 수확하여 과실의 양분 소모를 줄이도록 한다.
○ 수확기에 비가 내릴 경우에는 병해 감염 우려가 있으니 비가 그친 후 수확하도록 하고 과실은 한 나무에서도 익는 시기가 다르므로 한번에 수확을 하지 말고 익음 정도에 따라 2∼3회 나누어 수확하여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 과실은 껍질이 매우 연하여 수확할 때 무리한 힘을 가하거나 부딪쳐서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하며 과실의 꼭지가 빠지면 상품 가치가 떨어지고 저장력이 약해지므로 작업할 때 주의하도록 한다.

5. 축 산
○ 환절기에는 가축의 온도 관리를 위하여 전기 사용량이 높아지므로, 전열기 및 전기시설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여 축사 화재예방 및 안전 환경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농장 규모에 맞는 전력을 사용하고 유사시 대비 비상발전기를 확보하며 정기적인 안전 점검으로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한다. 축사 내 곳곳에 소화기 비치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와 축사 화재 등 재해대비 보험에 가입한다.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055-254-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