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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

주간농사정보(2023. 5. 22 ~ 2023. 5. 28)

작성자 : 농업기술원>기술지원국>기술보급과 기술보급과

작성일 : 2023-05-18

조회수 : 105

내용
지역별 적기모내기와 병해충, 잡초방제에 유의하고 고구마 멀칭재배와 콩 파종에 신경 쓰며, 양파 구의 비대와 마늘 주아재배에 의한 품질향상과 노지고추 지주대 세우기, 과수 열매솎기와 사과 병 방제, 하계 사료작물 관리에 힘쓴다.

1. 벼농사
○ 너무 일찍 모내기하면 무효분얼이 많아져서 통풍이 잘 안되고 병해 발생이 늘어나며,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량 증가로 벼 알의 양분소모가 많아져 금간쌀이 증가한다.
○ 질소비료 과다시용은 쌀의 단백질 함량 증가, 도복에 의한 간접적인 미질 및 수량 저하 등이 발생하므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발부받은 시비처방서에 따라 비료를 시용 해야 한다.
○ 병해충 예방을 위해 이앙 당일 육묘상자에 약제처리를 실시하고, 이앙 당일 상자처리를 하지 못한 논은 모낸 후 최대한 일찍 벼 굴파리류, 애멸구, 벼 물바구미 등의 적용약제를 동시에 처리한다.
○ 논 잡초(피,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등)는 모내기 전과 후, 2차례 나눠 방제를 해야 하는데, 써레질 후 모내기 5일 전에 적용약제로 1차 처리를 하고, 이앙 후 12~15일에 2차로 살포해 준다.

2. 밭작물
○ 고구마 비닐 멀칭 재배를 하면 보온, 보습, 토양유실 방지, 잡초 발생억제 등의 효과가 있으며, 심는 시기는 5월 상순부터 6월 중순까지가 적당하다.
○ 콩을 기계로 파종할 경우 종자크기에 따라 롤러 홈을 조정하여 적정량을 파종하도록 하고 땅이 비옥하여 웃자람이 우려되는 곳에서는 파종 시기를 다소 늦추도록 하는데 우리지역은 6월 중·하순이 적기이다.
○ 옥수수에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 유충은 떼를 지어 다니면서 피해를 주므로 적용약제를 살포하고 거세미나방은 어린모를 갉아 먹어 피해가 발생하므로 토양살충제를 뿌려준다.

3. 채 소
○ 양파는 도복이 시작될 때, 하루에 10a당 약 200kg씩 수량이 증가하며 도복 후에도 지상부가 완전히 고사될 때까지 구의 비대가 계속되므로 도복이 진행될수록 수확량은 많아진다.
○ 마늘 주아재배는 마늘종을 뽑지 않고 키우면 끝부분에 작은 마늘 주아가 50~100여개 달리는데, 이 주아를 가을에 심어 다음해 50원짜리 동전크기의 둥근 통마늘을 수확하여 통마늘을 다시 심어 키우면 무병 일반 구 마늘을 수확할 수 있다.
○ 마늘 주아재배를 하면 통 마늘을 얻는데 일 년이라는 시간이 소모되지만 생산비의 약 35%를 차지하는 종구비를 절약할 수 있고, 바이러스 감염 밀도를 낮춰 수량성이 약 15%까지 향상되고 품질도 좋아진다.
○ 아주심기가 끝난 고추는 가급적 빨리 지주대를 세우고 줄로 단단하게 고정하여 쓰러짐을 방지한다.

4. 과 수
○ 저온피해를 받은 과원의 열매솎기는 착과가 확실시된 다음 실시하고 마무리 열매솎기도 기형과 등 장해가 뚜렷이 확인되는 시기를 기다려 실시해야 한다.
○ 사과는 꽃이 진 후 5월 상·중순경 병해 방제는 붉은별무늬병, 곰팡이병, 점무늬낙엽병 등 감염 위험이 있고, 비가 자주오는 날씨에는 탄저병 방제를 위한 전문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5. 축 산
○ 옥수수의 잎이 6~7매 정도 나온 포장은 ha당 90~100kg의 질소비료를 시비하도록 하는데, 살포시 잎에 이슬이나 물기가 없을 때 작업한다.
○ 하계사료작물, 특히 옥수수, 수수 등 화본과 작물에서 발생하는 멸강충은 약제에 대한 내성이 커서 4령 애벌레 이상 되면 약제를 살포해도 쉽게 죽지 않으므로 수시로 관찰하여 발생 즉시 방제토록 한다.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055-254-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