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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

주간농사정보(2023. 5. 8 ~ 2023. 5. 14)

작성자 : 농업기술원>기술지원국>기술보급과 기술보급과

작성일 : 2023-05-03

조회수 : 97

내용
어린모 육묘관리와 입고병 방제, 포장 시비 관리, 고구마 순 경화 작업, 참깨 파종에 신경 쓰고, 노지고추 재배관리와 마늘·양파 구비대기 포장관리, 저온 피해를 받은 과원 열매 솎기, 봄철 가축 및 축사환경 관리에 힘쓴다.

1. 벼농사
○ 어린모 육묘는 적정 물 관리와 알맞은 온도 유지를 위해 출아기(30 ~32℃), 녹화기(20~25℃), 경화기(15~25℃)에 맞추어 주고, 묘판이 지나치게 건조하면 생육장해를 받아 모가 고르게 자라지 못하며 과습하면 모가 쓰러지거나 뿌리 얽힘이 불량해지므로 물 대는 양과 횟수를 조절한다.
○ 모잘록병(입고병)은 봄철 녹화 개시 후 5~10℃의 저온, 또는 출아 온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주야간 농도차이가 큰 경우 발생하므로 등록된 약제로 방제한다.
○ 질소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완전미 비율이 떨어지고 청미, 유백미, 심복백미가 크게 증가하며 쌀의 투명도가 떨어져 품질을 저하시키므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발부받은 시비처방서에 따라 비료를 시용해야 한다.

2. 밭작물
○ 고구마 육묘에서 따뜻한 날 한낮에 하우스 측창을 열어서 묘가 튼튼하게 자라도록 하고 싹이 20~25㎝ 정도 자라면 하우스 환기를 자주하여 묘가 웃자라지 않도록 관리한다.
○ 고구마 순을 심을 때 모래가 많은 사질토양은 지온이 빨리 높아지고 건조하여 활착이 나쁘므로 묘를 3~5일 음지에다 보관하였다가 경화시킨 다음 심는 것이 초기 활착과 생육에 유리하다.
○ 참깨는 파종 전에 적용약제로 종자 소독을 실시하여 입고병을 예방하고, 비닐피복이 끝나면 종자를 한 구멍에 4~5알씩 파종하여 싹이 트면 튼튼한 모 1개만 남기고 완전히 솎아준다.

3. 채 소
○ 고추 아주심기가 끝난 고추는 가급적 빨리 지주대를 세우고 줄로 단단하게 고정시켜 쓰러짐을 방지하고, 아주심기 후 25~30일이 지나면 1차 웃거름을 주되 고추포기 사이에 구멍을 뚫어 비료를 주고 흙으로 덮어주면 비료효과가 높아진다.
○ 마늘·양파는 구비대기에 토양이 건조하면 토양 중에 있는 양분을 뿌리에서 흡수할 수 없으므로 비가 오지 않을 때 7∼10일 간격으로 30∼40mm 정도씩 2∼3회 물 대기를 하거나 스프링클러로 물을 준다.
○ 적정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물을 고랑에 잠길 정도로 준 후 물을 빼지 않고 그냥 두면 멀칭에 의해 수분 증발이 억제되어 장기간 너무 습한 상태로 유지되어 습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4. 과 수
○ 최근 저온 피해를 받은 과원에서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다음해 개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적과, 병해충 관리 등 재배관리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
○ 저온피해를 받은 과원의 열매솎기는 착과가 확실시된 다음 실시하고 마무리 열매솎기도 기형과 등 장해가 뚜렷이 확인되는 시기를 기다려 실시해야 한다.

5. 축 산
○ 황사가 발생하면 방목장의 가축은 축사로 대피하고, 건초, 볏짚 등은 덮어 두며, 황사유입을 막기 위해 출입문과 창문 등을 닫고 황사를 차단해야 한다.
○ 한우는 온도가 높아지는 시기에는 고온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고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축사 환경관리에 신경 써야한다.
○ 돼지는 일교차가 크면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돈방의 온도차가 최대 10℃이상 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055-254-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