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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

주간농사정보(2022년 11월 13일 ~ 2022년 11월 19일)

작성자 : 농업기술원>기술지원국>지원기획과 지원기획과

작성일 : 2022-11-22

조회수 : 26

내용
벼는 내년 사용할 고품질 품종 확보와 보급종 종자신청, 맥류는 배수로정비와 안정월동을 도모한다. 마늘·양파 역시 배수로 정비와 월동준비를 철저히하고 과원은 동해예방을 위해 노력한다. 겨울철 사료작물은 생산성을 높이고 마르거나 어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땅 눌러주기를 한다.

1. 벼농사
○ 2023년 사용할 볍씨는 지역 적응품종 중에서 수매 품종과 품종 특성을 고려하여 재배 안정성이 우수한 고품질 품종을 확보한다.
○ 벼 보급종은 해당 지역에 공급되는 품종과 품종 특성을 미리 알아보고 기간 내에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도록 한다. 신품종으로 바꿔 재배하거나, 시범포에서 생산된 종자를 재배할 농가는 품종의 적응지역, 시비량, 병해충 등 재배 특성에 유의하여 품종을 선정한다. 자가 채종 종자 또는 자율 교환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에서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종자 활력 검사를 받은 후 사용한다. 등숙기 잦은 강우에 따른 수발아 피해 발생 종자는 발아 검사 필요하다. 벼 보급종 종자 신청은 11. 22. ~ 12. 20.까지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된다.


2. 밭작물
○ 보리·밀 등 맥류는 습해에 약한 작물이므로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논의 끝머리에 좌우로 배수로를 내고 배수로가 서로 연결되게 하여 배수구로 물이 잘 빠지도록 한다. 습해를 받은 포장은 겨울을 나는 동안에 추위에 견디는 힘이 약해지게 되어 동사하거나 말라 죽게 되므로 반드시 배수를 철저히 하여 서릿발 피해 및 습해를 막아주어야 한다.
○ 늦게 파종한 지역은 퇴비나 볏짚 등 유기물을 피복해주며 복토를 충분히 하여 안전월동을 도모해 준다.


3. 채 소
○ 마늘·양파 본답은 배수로를 정비하여 토양 과습에 의한 습해를 예방하고, 피복한 비닐은 흙으로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등 월동준비를 철저히 한다.
○ 양파를 늦게 심은 포장은 동해 예방을 위해 부직포나 유공비닐을 피복한다. 아주심기 후 10일 전후, 2~3m 간격 고정핀으로 고정한다.
* 무처리 대비 상품수량: 부직포 199%, 무공PE필름 179%, 유공PE필름 164%
○ 논 양파 재배 시에는 11월 중순이후 늦게 심은 경우 부직포로 이중피복 한다.
○ 전년도 양파 노균병 발생포장 및 발생 우려지역은 정식 후 7일 간격으로 2회 예방적 방제한다.

4. 과 수
○ 세력이 많이 약해진 과원에서는 잎이 떨어지기 전에 요소 3~5%를 엽면시비한다.
○ 월동준비를 위해 나무 원줄기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칠하거나 짚·신문지·반사필름 등 보온자재로 피복한다.
○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수확 후부터 땅이 얼기 전까지 충분히 관수한다. 토양이 지나치게 건조하면 언 피해 발생이 증가한다. 사질토는 4일 간격 20mm, 양토는 7일 간격 30mm, 점질토는 9일 간격 35mm 관수한다.
○ 수세가 약해진 나무는 가지치기를 최대한 늦추어 실시하거나 겨울철이 아닌 월동 이후인 3월 하순~4월 상순에 실시한다.

5. 축 산
○ 겨울 사료작물은 땅이 얼기 전에 땅 눌러주기를 하면 생산량이 많아 진다. 땅을 눌러주면 토양수분을 보존하고 뿌리를 토양에 밀착해 겨울철에 마르거나 어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사료작물을 눌러주지 않아 겨울철에 마르거나 언 피해를 입으면 봄철 풀사료 생산성이 크게 떨어진다. 특히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는 뿌리가 땅 속 깊이 내려가지 않고 흙 표면에 넓게 퍼져서 자라기 때문에 반드시 눌러줘야 한다. 트랙터에 롤러를 붙여 눌러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진압할 때 트랙터를 너무 빠르게 운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이(가) 창작한 주간농사정보(2022년 11월 13일 ~ 2022년 11월 19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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