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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

주간농사정보 ( 2022. 6. 5 ~ 6. 11 )

작성자 : 농업기술원>기술지원국>지원기획과 지원기획과

작성일 : 2022-06-03

조회수 : 53

내용
모내기 마무리와 적기에 제초제 및 새끼칠거름 살포하고, 콩 포장별 재배방법, 노지고추 역병관리와 마늘·양파 수확 후 저장에 신경 쓰며, 과수원 6월 낙과 관리와 토양 수분 관리에 힘쓴다.


1. 벼농사

○ 최근 기후 온난화에 따라 벼 모내는 시기가 지대별 이앙적기보다 조금씩 늦춰지고 있어, 수확량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앙 적기보다 이른 시기 이앙은 피해야 한다.
○ 모내기를 마친 직후부터 7~10일간 논물을 모 키의 3분의 2정도(5~7cm)가 되도록 관리하여 수분 증산을 적게 하고, 벼 포기수가 증가하는 시기에는 물을 2~3cm깊이로 얕게 대어 참 새끼를 빨리 치도록 유도한다.
○ 잡초는 발아 또는 출현 후에 제초제 성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모내기 후 12~15일에 제초제를 뿌리고 물을 3~5cm 깊이로 최소한 5일 이상 유지한다.
○ 맞춤형 비료를 모낼 논에 줄 때는 비료 입자를 잘 섞어서 뿌려주고, 맞춤형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곳은 모낸 후 14일 경에 새끼칠거름을 살포해 준다.


2. 밭작물

○ 기계로 콩을 파종할 때는 크기에 따라 롤러 홈을 조절하여 적정량을 파종하고, 땅이 비옥하여 웃자람이 우려되는 포장에는 파종 시기를 다소 늦추는 것이 좋은데 우리지역은 6월 중순~하순이 적기이다.
○ 논 콩 재배는 이랑 또는 두둑재배를 하되 도랑배수구 및 암거배수시설을 설치하여 습해를 받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논 경운 작업 시 토양개량제를 동시에 살포하는 것이 좋다.
○ 논 콩 재배 시 파종 깊이는 대립종은 3~4cm, 소립종은 2~3cm가 적당하지만 토양 습도에 따라 깊이 조절이 필요하고, 파종 후 3일 이내에 반드시 등록된 제초제를 처리하여 김매는 노력을 줄인다.


3. 채 소

○ 노지고추는 비가 자주 내리면 역병(疫病, 돌림병)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지난해 역병이 많았던 포장 등은 적용약제로 관주하는 등 사전예방 실시해야 한다.
○ 수확한 마늘은 주대를 3~5cm정도 남기고 절단한 후 그물망에 넣어서 출하하거나 장기 저장을 할 때는 수분함량이 65%정도가 적당하므로 바람이 잘 통하여 습하지 않는 곳에서 10월 하순까지 예비저장하고 이후에는 0~3℃의 온도가 유지되는 곳에 본 저장을 한다.
○ 양파는 수확할 때 줄기를 너무 짧게 자를수록 장기 저장 시 부패 발생이 많아지므로 최소 4~7cm정도 자른 후 수확토록 하고, 장기저장 양파 수확 적기는 줄기가 100%넘어간 후 10일경에 수확 한 후 자연 상태로 3일간 건조시킨 다음 저장한다.


4. 과 수

○ 6월낙과는 새 가지와 과실 간의 양분과 수분 경쟁에 따른 공급 불균형으로 종자 배(胚)의 발육이 억제되거나 퇴화되어 일어나므로 뿌리로부터 흡수되는 질소와 잎에서 만들어지는 동화양분이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과수원 토양 수분이 부족하면 잎의 동화기능이 떨어져 새 가지 생장이 느리고, 과실 발육이 불량해 수량감소와 품질 저하를 초래하므로 원활한 수분공급을 위하여 주기적 관수에 신경 쓴다.
○ 과수원 수분부족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지면에 퇴비, 짚, 풀 등을 깔아주고 불필요한 도장지와 불량과는 수시로 적과하며 과수원의 조건에 맞는 관수방법을 선택한다.
○ 과원의 토성과 관수 방법에 따라 수분이 적셔지는 부분이 다르므로 한 번에 장시간 관수하는 것보다 관수 시간을 여러 차례 나누어 주어야 효과적이다.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055-254-1811